전북스포츠클럽 아이스하키팀인 ‘전북 유니콘스’가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2회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에서 전북 유니콘스가 저학년부(U9)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달 초 열린 대전아이스하키협회장배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전북스포츠클럽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치러진 것으로 전국 스포츠클럽들이 화합과 축제로 펼쳐지는 교류의 장이다.
대회에서 유니콘스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3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U9 부문 강팀으로 단숨에 성장했다.
또한 유니콘스 U12(고학년)도 이번 교류전에서 1승2패의 성적을 거둬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됐다.
전북 유니콘스 변선용 감독은 “꾸준한 훈련의 성과가 이번 대회에서 빛을 보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아이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준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전북스포츠클럽은 롤러와 수영,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피겨, 스쿼시, 헬스 등의 종목을 운영하며 생활체육과 학교체육, 전문체육이 연계되는 선진국형 체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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