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벚꽃마라톤대회가 치러질 전주∼군산간 도로의 마라톤 코스 공인을 위한 측량 작업이 이루어진다. 전북도에 따르면 조재형씨를 위원장으로 한 대한육상경기연맹 공인위원 12명이 6, 7일 이틀간 전주∼군산 마라톤 코스에 대한 정밀 실측을 벌여 마라톤 코스로서 정식 공인할 예정이라는 것.
지난달 3일 예비 실측을 벌인 바 있던 마라톤 영웅 황영조씨는 전주∼군산간 마라톤 코스 구간이 높낮이가 거의 없이 평탄하고 주변 가로수 그늘이 우거져 최적의 코스로 평가했고, 세계 기록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주∼군산간 벚꽃 백리길에서 펼쳐질 제1회 국제벚꽃마라톤대회는 오는 4월 9일 개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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