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청사내 화장실을 대대적으로 정비, 특급화장실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3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청사내 화장실은 낡은 건물과 함께 노후화돼 사용이 불편하고 민원인들의 불쾌감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청사내 화장실을 새롭게 정비키로 하고 시범적으로 올해 8천5백여만원을 들여 대대적인 내부 공사를 실시,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진문화 화장실로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서울의 리츠칼튼호텔등 전국12개소의 선진화장실을 견학, 이번 개수공사에 반영하여 공사에 조기 발주, 5월중순께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1층 화장실에는 장애인 전용화장실을 병행 설치, 소외돼 왔던 장애인에 최소한의 배려를 아끼지 않는 한편, 내부시설도 최고급 및 최첨단 시설로 계획, 상시 청결한 양질의 화장실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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