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부안군지부 설립추진을 위한 서명운동 발대식이 지난 8일 오후 농협부안군지부 회의실에서 전 농조대의원 부안군협의회 김옥술회장 및 허금기의장, 윤덕섭의원 및 관련 농민회와 각 읍면별 이장단등 관계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관내 농업기반공사 설립 추진위는 ‘부안에도 농업기반공사 지부를 결성하라’‘적정수의 물 관리 직원을 확보하라’‘수리시설유지관리 비용 1천5백억원 이상 확보하라’등의 내용이 적힌 전단지 배부와 함께 “정읍과 고창은 몽리면적이 각각 3천3백53㏊, 4천90㏊로 양지역에는 각 지부가 설립돼 있지만 몽리면적이 1만1천㏊로 전북 3번째 규모인 부안군에는 고작 지역사무소를 개설하는데 그치고 있다”며 타지역과 형평을 맞춰 부안에도 지부를 설립해주길 강력 촉구했다.
설립위는 이날 개회 선언및 사업계획등 그동안의 경과 보고를 갖고 기반공사 지부설립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뒤 이달 10일 사업설명회와 이장단 회의를 거쳐 17일까지 군민의 자율적인 동참아래 서명운동을 전개, 농협, 군의회와 사회단체로 점차 서명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이번달 24일까지 전 군민의 서명운동을 완료, 29일 기반공사 군지부 설립추진을 위한 공동대표와 고문등이 공사 본부를 방문, 지부설립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받아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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