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림, 그리고 노래가 있어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고 있는 화장실이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김제시 요촌동 김제우체국.
김제우체국 화장실에 들어서면 우선 입구부터 조명부터 부드럽고 따뜻해 이용자들에게 여느 화장실과 다른 느낌을 준다.
화장실문을 열고 들어서면 깨끗하고 청결해 위생적인데다 소독및 방향기능의 세정장치와 헤어드라기·핸드드라이어등이 설치돼 있다.
또 벽에는 시 및 명언 등이 표구된 예쁜 액자가 걸려 있는데다 예쁜 꽃송이가 장식되어 있어 있다.
특히 스피커까지 설치돼 은은한 클래식음악등이 흘러나와 이용자들의 긴장감마저 풀어주고 있어 화장실이 아니라는 착각마저 들게 하고 있다.
더구나 대변을 보는 나만의 공간에는 고리를 설치해 각종 소지품을 걸수 있게 하고 각종 잡지와 메모도구등이 비치해둔다 잠시동안 생각을 키울수 있는 삼상사(三上思) 글귀가 적힌 액자가 걸려 있다.
이밖에도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블럭과 고정식 손잡이등을 설치하는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김제우체국을 찾은 민원인들은 “다중이 이용하는 우체국 화장실이 청결할뿐만 아니라 시와 그림, 그리고 노래가 있고 이용자들의 각종 편의를 도모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배설의 장소가 아니라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이 되고 있다”며 좋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김제우체국 관계자는 “올들어 화장실을 새롭게 꾸민뒤 모범적인 아름다운 화장실로 꼽히면서 타시도 기관단체등의 견학도 잇달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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