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 용복리 일대에 완주군 한국전쟁 참전용사 공적탑이 건립된다.
완주군 한국전쟁 참전용사 공적탑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박인구 도의원)는 24일 이 일대 3백여평의 부지에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높이 12m규모의 공적탑을 착공해 올 연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이 공적탑은 6.25전쟁 발발 5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에 참전한 7백명의 완주출신 용사들의 공훈을 널리 선양하고 범 군민의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 후세들에게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키 위해 건립되는 것.
한편 이 공적탑은 이미 조성된 완주군 독립순국선열 애국지사 성역화사업장내에 들어서게 돼 다른 어느 장소보다 교육효과가 뛰어나고 인근에 국보인 화암사와 도립공원 대둔산 명승지가 산재해 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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