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1만여명이 출전하는 제1회 전주∼군산 벚꽃 마라톤대회에는 이색 참가자들이 많다.
대우자동차 군산사업본부는 5백63명이 참가, 4백21개 참가단체중 최대 선수단이 참가하고 김제시 요촌동 오준호씨(44) 가족은 22명이 참가해 최다인원 참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 최고령자는 건강코스(5㎞)에 참가하는 임원갑씨로 85세. 코스별 최고령자는 미니코스(10㎞)에 한경현씨(85), 하프코스에 윤소춘씨(71), 42.195㎞ 풀코스에 이영후씨(80)등이 서울에서 참가, 노익장을 대내외에 과시한다.
도내 최고령자는 건강코스 이승희씨로 78세.
반면 군산시 나운동 이재구씨(32)의 4개월된 아들 이우용군은 13737번의 등번호를 달고 유모차를 미는 아버지와 함께 달려 최연소로 기록된다.
시각장애인 송경태씨(40·전주시 중화산동)는 안내견의 도움을 받아 건강코스를 완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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