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치러지는 제1회 전주∼군산 마라톤대회가 비록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국내 3대마라톤의 하나로 자리잡은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작은 힘이나마 지원할 수 있었던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 개회식등에 참가하기 위해 8일 내전한 이연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전주∼군산 마라톤이 전북의 이미지를 담아 세계적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면서 “앞으로 전북체육의 도약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체육공단은 누구나 손쉽게 운동을 하고 건강을 다지는 여건을 조성해나감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건설과 21세기 국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는 이연택 이사장은 “엘리트체육은 물론 생활체육·학교체육등 참여하는 체육의 활성화로 체육의 뿌리를 단단히 하고 저변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 개개인이 모두 저마다 즐길수 있는 체육1종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시설을 갖춰가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하는 이 이사장은 “새천년 첫봄 벚꽃 1백리길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전북체육이 웅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주월드컵 경기장 3백49억원, 익산 올림픽스포츠센타 45억원등 고향에 대한 예산지원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이연택 이사장은 “앞으로 시설은 물론 전북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와 행사에 더욱 지원을 강화하기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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