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자로 승진 인사가 확정된 도체육회가 사상최대의 ‘전주문화축제’에 어울리는 축제 분위기를 맞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나혁일 총무과장은 사무차장겸 훈련과장으로 ▲이대원 운영과장은 사무차장 대우 겸 운영과장으로 ▲최형원 훈련과장 서리는 총무과장으로 ▲김승민 운영담당은 운영계장으로 ▲이동희 훈련담당은 훈련계장으로 각각 승진이 이뤄졌다.
작년말 구기섭 사무처장의 임명이후 그동안 체계적으로 업무가 처리되지 않았던 도체육회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앞으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기대되고 있다.
또 다른 시도 체육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색했던 승진인사가 뒤늦게나마 단행됨으로써 도체육회의 위상 확립과 봉사 행정이 더욱 다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도체육회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으로 전북체육의 새천년 획기적인 도약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대열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어느 기관·단체보다 성실하고 투명하게 일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도체육회의 승진인사가 다소 늦어졌으나 이제라도 이뤄져 기쁘다”면서 “이번 인사를 계기로 전북의 명예를 세계에 빛내는 체육행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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