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슈페리어)와 박지은(21)이 4일 밤(이하한국시간) 미국 남녀프로골프 무대에 동시 출격한다.
3일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최경주는 4일 오후 11시9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잉글리시턴골프앤컨트리클럽(파72.7천116야드)에서열리는 콤팩클래식(총상금 340만달러) 1라운드에서 제이슨 부아, 레이 브래넌 등과 한조로 티오프한다.
지난주 쉘휴스턴오픈에서 1타차로 아쉽게 본선진출에 실패한 최경주는 최근 샷감각이 안정을 찾고 있는데다 드라이브샷 비거리까지 늘어 내심 상위권 진출을 노리고 있다.
박지은도 이날 밤 9시50분 낸시 보웬, 스테파니아 크로세와 조를 이뤄 텍사스주오스틴의 어니언크리크클럽(파70.6천101야드)에서 LPGA 필립스인비테이셔널(총상금85만달러) 1라운드를 시작한다.
박희정(19)은 5일 오전 2시 50분 대만의 유핑린, 미셸 머피와 1번홀에서, 펄신(33.랭스필드)은 2시 멕 말런, 고바야시 히로미(일본)와 한조를 이뤄 10번홀에서 각각 출발할 예정.
이번 대회는 박세리(23.아스트라)가 일본무대 진출로, 김미현(23.ⓝ016-한별)이 어깨부상 악화로 불참하게 돼 어느때보다 박지은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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