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핵잠수함' 김병현(2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1이닝을 삼진 3개로 마무리지었다.
김병현은 4일(한국시간) 밀워키 카운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1-4로 뒤진 8회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아웃 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김병현은 첫 타자 죠프 젠킨스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고 폭투를 저질러 3루 진루까지 허용했지만 션 베리, 헨리 블랑코, 루이스 로페스 등 후속 타자 3명을 잇따라 삼진으로 돌려세워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밀워키에 1-4로 패배했다.
이로써 김병현은 올 시즌 12이닝동안 삼진 17개를 기록했고 방어율이 2.45에서 2.25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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