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수(전북도청)가 제55회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정진수는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일반부 철봉.평균대에서 9.40점으로 조성민(9.10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한데 이어 평행봉에서 9.15점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정진수는 전날 열린 일반부 개인종합(53.85점)과 단체전(205.15점)에서 우승, 2관왕을 차지했었다.
류원길(울산 중구청)은 남자 일반부 마루에서 9.30점을 기록해 8.75점에 그친 조성호(수원시청)를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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