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 경천면을 지나는 국도변과 화암사 주변등지에 해바라기가 만개해 이 일대를 지나는 운전자들과 관광객들에게 잠시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청량제 구실을 하고 있다.
전주에서 대전으로 이어지는 경천면일대 국도변과 불명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천년고찰 화암사 진입로 주변에는 요즘 해바라기가 화사한 자태를 드러내며 만개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국도변을 따라 흐르는 경천면 일대 하천변 2천여평과 체육광장 1천여평, 온갖 희귀곤충이 서식하고 있는 신흥계곡 1천여평 등지에 심어진 20여만주의 해바라기가 운전자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붙잡는 곳.
진록의 주변 산하와 보색대비를 이루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빚어내고 있는 이 일대는 특히 단아한 모습으로 천년의 세월을 지켜온 화암사와 함께 경천호반과 도립공원 대둔산, 그리고 최근들어 희귀곤충 서식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신흥계곡등 유명 관광지가 산재해 있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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