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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군, 보리종자 공급

완주군은 올해 재배할 정부 보급종 보리종자를 지난달 26일부터 읍면 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14M/T의 보리종자는 지난 7∼8월에 농가가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한 14.3M/T의 97%에 해당하며 약 70㏊를 재배할수 있는 물량에 엄격한 선별과 심사를 거쳐 정선·소독·포장된 것으로 높은 순도와 품종고유의 특성을 유지하고 있다.

 

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보급종 보리종자 신청접수 결과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은 올보리(겉보리)와 새쌀보리(쌀보리)로 이번에 각각 6.6M/T과 5.7M/T이 보급종으로 공급되며 부족되는 보리종자는 원종장산 겉보리 종자인 올보리와 대백보리 2.2M/T을 별도로 확보하여 공급하고 있다.

 

한편 군의 올해 보리재배 면적은 전년 3백54㏊보다 다소 증가한 3백81㏊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적기파종 지도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관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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