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경상비 절감등을 통해 지방채 조기 상환에 나서기로 하는등 내년부터 지방재정을 보다 건전하게 운용해 나가기로 귀추가 주목.
군은 민선 이전인 지난 95년 삼례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에 3백70억원을 비롯 전주권 광역상수도 정수장 부담금 1백1억원등 4백9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 또 민선 이후에는 삼례 우회도로등 도로개설공사 2건에 30억원 등에 모두 1백8억원의 지방채를 발행, 지방채 규모는 6백3억원을 기록.
이 가운데 삼례 하수처리종말장 건설비 3백70억원은 중앙에서 70%, 도와 군에서 각각 15%씩을 부담하게 되어 있고 정수장건설 부담금은 국가에서 부담해야 한다는 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어 군의 순수 지방채 부담액은 크게 줄어들 전망.
군은 내년부터 경상비 절감 등을 통해 본격적인 지방채 상환에 나서기로 했으며 이번 내년예산에서 지방채 상환액 17억원을 계상.
군 관계자는 “내년도 총 예산규모가 25.4% 증가한 반면 경상비는 0.9% 증가에 그쳤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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