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앞장서 풍요롭고 희망찬 김제를 만듭니다”
김제시 농업인들이 한데모여 풍년농사 달성을 기원하는 ‘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11일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제시 농업인대회에는 2천여명의 농업인과 유관기관, 농업관련단체가 모두 참여,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농업인의 대화합을 통해 김제농업을 책임진다는 각오를 다진 농민들은 21세기 희망찬 김제건설의 주역으로 우뚝 설것을 다짐했다.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생활개선, 4-H회, 4-H연맹, 독농가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벽골군의 농민들이 모두모여 풍년을 기원하며 신명나는 화합의 한마당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농업기술 화판과 농업관련 사진전시는 물론, 새로 개발된 농업기계와 영농자재등이 전시됐다.
철원, 이천, 여주등 전국의 유명쌀과 지평선쌀등 6개 종류의 쌀로 지은 밥을 비교하는 밥맛 비교평가와 한우고기, 버섯요리 시식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졌다.
김제시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직거래장터를 운영,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구축과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중요한 만남의 장도 마련됐다.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한 공덕면 동계리 나상호씨와 백구면 부용리 이대훈씨등 신지식 농업인들은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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