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약정수매에 따른 올해 김제지역 농민들에게 지급될 선금은 1백77억5천만원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김제시에 따르면 2001년산 추곡수매가격이 인상률이 4%로 정해짐에 따라 추곡약정수매가 20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실시된다.
올해 김제지역 추곡수매량은 전년의 87.67%수준인 73만6천6백10가마(벼 40㎏기준).
추곡약정수매농가중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가의 40%를 지급하게되는 선금은 1백77억5천만원이다.
이같은 선금은 지난해 1백95억원에 비해 18억여원이 줄어든 것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올해 추곡수매에 응하려면 약정수매를 해야 한다”며 기간내 약정을 농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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