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으로 김제시 일부지역에서도 식수난이 발생, 소방차량을 동원한 식수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24일 김제시 금산면사무소에 따르면 모악산자락으로관내 한해 우심지역인 금산면 금성리 시목마을이 가뭄에 따른 식수부족현상이 심화돼 23일부터 김제소방서 금산소방출장소에서 1일 2차례씩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는 것.
17세대에 42명이 거주하고 있는 시목마을은 공동급수되고 있는 계곡옹달샘물과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해왔으나 1주일전부터 식수부족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해 급기야 외부식수공급을 받기에 이르렀다.
한편 금산면사무소 관계자는 “가뭄이 지속될 경우 시목마을외에도 관내 한해 우심지역인 용호리 죽평마을에도 식수부족현상이 나타나는등 가뭄피해가 확산될 우려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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