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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비색기 공급.. 농민 전염병 등 예방

 


 

잔류염소 측정기(=비색기)가 농가에 공급돼 여름철 수인성 전염병 예방은 물론,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제시는 간이급수시설을 이용하는 관내 1백44개 마을에 잔류염소 측정기인 비색기를 공급할 방침이다.


 

1대당 공급가격은 7만원에서 30만원 가량이다. 주로 농촌지역에 있는 간이급수는 광역상수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질관리가 취약해 일부 주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돼왔다.


 

특히 최근 현안이 되고있는 수돗물에서의 바이러스 검출문제를 해결키 위해서는 소독능력이 있는 적정 잔류염소가 유지돼야 하나 지금까지 이를 검사할 방법이 없어 일부 주민들이 먹는 물에 대한 우려가 컸던게 사실.


 

적정 잔류염소는 0.2ppm 이상이어야 하나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는게 주민들의 지적이다. 이에따라 김제시는 간이급수시설을 이용하는 전 마을에 비색기를 공급, 주민들이 적정량의 소독약을 쓰고있는지 검증할수 있도록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비색기 공급을 통해 약 1만8천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볼수있을것”이라면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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