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곡창지대인 김제지역은 수리, 관개시설이 잘돼있어 비교적 가뭄피해가 적은 편에 속하나 일부에서는 제때에 모내기가 이뤄지지 못하고 또한 식수부족 현상까지도 나타나고있다.
동부권인 금구, 금산지역에서 가뭄피해가 심하고 광활, 진봉등 서부권은 적은 편이다.
금구면 영천마을과 금산면 시목, 황곡, 주평, 상화, 은곡마을등 6개마을 1백55개 세대가 식수부족으로 고통받고있다.
또한 금산면 몽뚱이뜰외 5개소 16ha와 금구면 봉림뜰외 3개소 6ha가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
김제시 관내 2만3천6백60ha의 논중 지금까지 85%인 1만8천7백32ha의 논에서 모내기가 이뤄졌다.
문제는 밭작물 피해이다.
과수, 고추, 수박, 참깨등 과수는 비록 계량화는 안되지만 상당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는게 농정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가뭄으로 인해 성장이 멈춰버린 곳이 많아 농민들은 소출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우려하고있다.
시는 양수장비는 물론, 소방차, 급수차를 동원하는 한편, 예비비를 활용, 간이용수원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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