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앞 진입로가 규정에 어긋나게 만들어져 사고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고성곤 시의원(요촌.서흥동)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시청앞 도로는 당초 4차선 이었으나 시청진입을 위한 대기차선을 만들면서 4차선을 5차선으로 해 폭이 규정보다 적은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도로법과 그 시행규칙등에 의하면 4차선 도로는 1개 차선의 폭이 최소 3m를 넘어야 하나 김제시청앞 도로는 평균 2.8m에 불과하다는게 고 의원의 지적이다.
이와함께 굽은 도로에만 둬야하는 횡단경사를 둠으로써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는것.청사 진출입로를 보면 청사에서 도로에 진입하는 우회전 차량은 반대방향으로 쏠리는 구조적 문제점을 안고있을뿐 아니라 청사 진입차량을 위한 대기차선을 무리하게 확보함에 따라 차선폭이 좁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큰 실정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경우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4차선 도로를 5개 차선으로 개량함으로써 대기차량은 물론, 운행차량들도 겨우 비켜가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고있다.
한편 주택은행, 함흥냉면 부근도 4차선을 무리하게 5개로 나눔으로써 차선폭이 2.5m에 불과해 잦은 사고의 요인이 되고있다.
이와관련 이보승 산업개발국장은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하면서 청사 진입도로 개선과 대기차선을 충분히 확보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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