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황토포도가 도내 포도로서는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른다.
이에따라 경북김천 직지포도, 충북영동 백화명산 포도와 더불어 김제용지 황토포도가 명실공히 전국최고의 포도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됐다.
농협중앙회(주)농협무역은 김제용지 황토포도 1천3백상자(10kg기준)를 오는 31일 선적, 인도네시아에 처녀수출한다.
1상자당 가격은 1만6천원으로 이번 수출이 성공을 거두게되면 해마다 막대한 물량이 거대시장인 인도네시아를 뚫고들어갈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개별농가가 재배를 시작한지는 25년 가량되지만 작목반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포도재배를 한지가 불과 5년에 불과함에도 불구, 용지포도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르게되지 농민들은 커다란 기대감을 표시하고있다.
용지작목회 이정수 총무(41.용지면 장신리)는 “국내수요가 이미 한계에 이른 상황에서 도내 포도로서는 처음으로 외국에 수출되는것은 품질면에서 용지포도가 확고한 자리를 굳히게됐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용지포도축제에서 포도왕을 차지했던 이총무는 특히 농협과 작목반, 행정기관이 손을 맞잡고 나가면 이번 사례에서 보듯 외국시장을 얼마든지 공략할수 있다며 농가수익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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