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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요촌동에 사는 김모씨(남.67)는 만성신부전증(혈액투석)으로 인해 매달 백만원이상 의료비를 지불해오다 지난 5월부터 보건소에서 의료비지원을 받아 절망적인 상황에서 큰 도움을 받고있다.

김제시 보건소(소장 안순자)가 추진중인 희귀, 난치병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돼 혜택을 입게된 경우이다.

김제시 보건소는 만성신부전증, 혈우병, 근육병, 고셔병 환자중 생활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해주고있다.

영수증을 가져올경우 본인부담금을 보건소에서 되돌려 주고있는것.

희귀, 난치성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이 많았으나 올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면서 수혜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