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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자동제어기로 에너지 절감

 



김제시가 전국 자치단체로서는 맨처음 전등 자동제어와 최대전력 자동제어 장치를 도입, 에너지 절감에 적지않은 효과를 보고있다.

 

시는 심야전력을 이용한 빙축열 시스템(=냉방시설)을 도입하고 에너지 절약형 형광등 안정기등을 교체한데 이어 점심시간과 심야시간에 전등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최대전력 자동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청사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을 보고있다.

 

시는 지난해 7월 약 6천만원을 들여 에너지 절약사업의 설계를 완료,이의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했다.

 

자동제어 장치는 시간대별, 장소별 실사작업을 거쳐 가장 효용이 적은 곳부터 차례로 부분소등이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청사의 전반적인 기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전기를 갖추는 시스템이다.

 

이에따라 김제시청사를 운영하는데 드는 전기요금은 매달 약 2백만원씩 절감돼 올들어 지금까지 약 1천6백만원이 줄어들었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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