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벽골제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김제지평선 축제는 김제지역 문인들의 솜씨를 한껏 발휘할수 있는 한마당 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돼 김제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물론, 시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있다.
특히 축제기간중 한국예총 전북도지회 주최로 제40회 전라예술제가 열리게 돼 시민들에게 매우 풍성한 문화한마당 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협 김제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문학인들과 직접대화를 하고 호흡할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벽골제 행사장에서 열리는 도자기 시화전에는 출향문인들과 김제문인협회 소속 회원들이 시, 시조, 동시등을 도자기를 이용해 출품한다.
역시 벽골제 행사장에서 열리는 시화전에는 전북 문협소속 시인, 시조시인, 수필가, 동시작가등 1백30여명의 참가작품이 전시된다.
김제문협소속 15명의 문인들이 참가해 작품을 전시하게 돼 지역출신 문인들과 호흡할수 있는 자리가 될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문학강연을 통해 소설, 시조, 수필과의 만남의 시간도 갖게된다.
시조시인인 정휘립 교수가 평시조와 사설시조의 차이점에 대해 강연을 하며 소설가이자 편집주간인 김상휘씨가 소설의 맛과 이해를 주제로 대담및 토의의 시간도 갖는다.
이창옥 전북문협이사가 ‘삶이 빚어낸 수필과의 만남’을 주제로 강연하는것도 시민들에게는 문학과 직접 접할수 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운룡 문학박사가 나서 시의 생활화와 보편화를 주제로 대담및 토의를 벌일 계획이다.
김제문인협회 문충곤씨는 “이번 지평선 축제는 김제시민들이 문학을 한껏 느끼고 체험할수 있는 장이될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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