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농촌을 회생시키기위해 출향인들이 한뜻으로 뭉쳤다.
전현직 장관과 기업인등이 가칭 김제발전협의회를 출범시킨다.
그동안 향우회등에서 꾸준히 고향사랑과 지역발전 운동을 간헐적으로 펼쳐왔으나 상시기구를 설립,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박승 전건설부장관, 백영훈 KDI원장, 조철권 전지사, 장성원의원, 이남기 공정거래위원장, 임원준 원우건설 대표, 두상달 칠성산업대표등 김제출신 인사 7명의 발기인들은 오는 25일 오후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김제발전협의회 발기인대회를 갖는다.
이날 발기인대회에 이어 김제발전협의회는 오는 12월 5백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제발전협의회는 종전의 향우회와 달리 단순한 친목모임에서 탈피, 보다 가시적인 방향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첫 발기인 대회에는 곽인희 시장과 은희완 농협 김제시지부장, 농협조합장등이 참석, 쌀값안정과 판로모색을 위한 출향인들의 도움을 요청할 방침이다.
김제시 정창섭 총무과장은 “전현직 장관과 기업인들이 모두 팔벗고 나서 지역쌀 애용운동을 펼치는것 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김제발전 협의회가 창립되면 지역발전을 위한 가시적이고 재정적인 대안이 속속 도출될것 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김제출신 기업인들은 김제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가정은 물론, 직장을 중심으로 지평선쌀 애용운동을 광범위하게 펼쳐나가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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