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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인공폭포 조성 "메마른 가슴 적셔줍니다"



도심속의 휴게공간인 우체국 인공폭포가 탄생, 시민휴식공간의 새 명소로 등장하고 있다.

 

김제우체국(국장 김근영)은 청사옆 여유공간을 활용, 3천여개의 전국 우체국에서는 처음으로 인공폭포를 조성,이곳이 새 휴게장소로 각광받고있다.

 

더욱이 김제지역에 분수나 폭포가 전무한 상황에서 비록 규모는 작지만 우체국에서 인공폭포를 조성하자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도 급격히 많아지고있다.

 

김제우체국은 조만간 파고라와 의자등도 갖추고 시민휴식 공간으로서 기능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백 평방미터의 이 인공폭포에는 인공암벽과 분수, 물레방아, 폭포가 갖춰져있을뿐 아니라 밤에는 조명시설까지 갖춰 명실공히 도심속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고있다.

 

평소에도 통행인파가 많은 이곳에는 최근들어 아가자기한 풍경을 사진에 담으려는 발길이 잇따르고있다.

 

우체국 정보교육센터에서 컴퓨터 무료교육을 받고있는 나상원씨(67.요촌동)는 “안방에서도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전자금융 서비스를 비롯, 우체국 관련 민원을 해결해주는 원콜 서비스(1300번)등이 있다는 것을 우체국에 나와서야 처음 알았다”면서 하루에 한번씩은 인공폭포를 찾고있다고 말했다.

 

김근영 우체국장은 이와관련 “물론 집배송이 우체국의 기본업무이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우체국이 시민들의 휴게실로서 역할을 할수있도록 가능한 모든 배려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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