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직장협의회가 도내 자치단체로는 5번째로 공식 출범했다.
김제시청 소속 공무원들은 지난 1일밤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이양구씨(46.시립도서관 사서8급)를 선출했다.
총 5백80명의 협의회 가입대상자중 4백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이 회장은 64표를 얻은 서경원씨(징수담당)을 제치고 당선됐다.
지난 8월부터 태동조짐을 보이던 김제시 직장협의회는 추진주체가 2, 3개로 나눠진데다 지평선축제와 맞물리면서 연기된끝에 이날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양구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는 기관장과의 대립구도가 아닌 상호보완으로 보다 나은 시정을 창출하는데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면서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말한마디 못했던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자”고 강조했다.
지난 86년 공직에 입문한 이 회장은 전주대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 노숙형여사(40)와 1남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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