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유의 민속놀이가 멀티미디어화 된다.
엿치기, 자치기, 제기차기등 우리고유의 민속놀이 1백20여종이 전국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김제시에서 디지털화되고 멀티미디어화돼 어린이들에게 체험학습공간으로 제공된다.
김제시는 멀티미디어 작업과 병행해 청소년 수련관에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함으로써 건전한 놀이문화와 조상의 슬기로운 지혜를 계승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사업비 2억원이 소요될 ‘민속놀이 멀티미디어 컨텐츠 구축사업’은 청동기 시대부터 정착되기 시작한 우리나라의 농경문화와 더불어 발전한 민속놀이를 애니메이션으로 리모델링하여 재현토록했다.
특히 놀이종류별 유래와 방법을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인터넷 온라인 체험관을 구축한다.
청소년 수련관에는 민속놀이를 직접 해볼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마련, 어린이들이 전자오락이나 컴퓨터게임에만 빠져 정작 중요한 우리고유의 문화를 체득키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1백20여종의 우리고유 민속놀이중 30대이하의 연령층은 아예 모르는것이 많기 때문에 멀티미디어화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이를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심용해 정보통신 담당관은 “우리 민속놀이의 특징은 바로 공동생활과 협동심, 체력단련을 그 기초로 하고있다”면서 친구간의 갈등해소와 사회생활 적응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담당관은 특히 청소년 수련관에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신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체험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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