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청소년 문화축전이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다양성의 세계에 창조적으로 도전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제시 관내 1천5백여명의 중,고생들이 참여, 청소년 어울마당과 기념행사, 특별방송공연을 즐겼으며 비단 청소년뿐 아니라 기성세대들이 대거참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는 계기가 됐다.
부대행사로 열린 대학진학입시 설명회부스는 도내 2년제 대학들의 캠퍼스를 한곳에 모아 입시전형을 한눈에 알수있도록 했고 진학상담 교사와 직접대화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학및 입시상담을 하기도했다.
청소년 어울마당 공연에서는 사물놀이, 브래이킹댄스, 패션쇼와 대학동아리인 m-zone의 축하공연이 열려 독특한 개성을 선보였다.
송기대 시 사회복지과장은 “입시중압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며 캐리커쳐,폐차부수기, 매이크업,기래피티등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간의 공감대가 형성된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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