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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연계교육과정 운영세미나가 18일 오후 3시 김제 벽성대학(학장 류충렬) 시청각실에서 광주, 전남북 실업계 고등학교 교사들과 전문대교수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계교육은 직업교육의 양대축인 실업계 고등학교와 전문대학간의 교육과정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계운영하는 것으로 벽성대는 지난 99년부터 올까지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3년연속 연계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교사와 교수들이 2천5백여만원을 들여 개발한 실용작문(이리상고), English(전주상고), 수학(덕암정보산업고), 알기쉬운 생활과학(전주공고, 이리공고, 김제자영고)등 4종의 교재는 지난 1년간 정규수업 시간에 적용해 좋은 성과를 거둔 사례들이 이날 세미나에서 소개되기도했다.

류충렬 학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내실있는 연계교육을 통해 직업교육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만이 실업계 고교와 전문대학이 21세기에도 직업교육의 실체로서 자리를 지킬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