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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공무원 건강기상도 '흐림'



건강에 이상징후를 가지고 있는 공무원들이 적지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제시 보건소가 지난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중 약 21%정도가 1차검진결과 유소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보건소가 9백54명의 관내 행정공무원중 6백35명을 대상으로 1차검진을 한결과 1백37명이 유소견으로 판명돼 2차검진을 했다.

 

유소견자 1백37명중 2종이상의 질환을 보유한 사람이 있기 때문에 실제 질환별 인원은 총 2백32명에 달한다.

 

유소견자 2백32명의 질환별 현황을 보면 간장이 87명으로 가장많고, 고혈압이 56명, 고지혈증이 43명, 당뇨가 28명, 신장질환이 10명, 빈혈이 8명등이다.

 

한편, 보건소가 설문조사를 한결과 전체응답자의 34%만이 보건소를 신뢰했을뿐 향후 검진기관 선택시 종합병원을 이용하겠다는 사람이 62%에 달했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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