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계속된 가뭄으로 저수지 수원이 크게 감소하면서 수년씩 방치돼왔던 불법어구가 철거되고 있다.
김제만경에 있는 능제의 경우 무려 1백여개의 불법어구가 흉물스럽게 노출돼 수질오염과 환경오염이 가중돼 민원의 대상이 돼오던 터에 시는 이를 일거에 철거하고 있다.
지난 14일 김제시와 농업기반공사, 능제주변 주민등은 배와 트렉터를 동원, 어구 20통을 수거한데이어 오는 18일까지 1백여개를 완전히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시 최하영 수산담당은 “내수면 불법어업 사례가 많아 그동안 지역주민의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됐다”며 물이 적은 겨울철을 이용해 지속적인 철거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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