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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생강' 소득증대 기대

 



생강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받으면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저장시설과 터널 비가림 재배단지가 조성된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현수)는 최근들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생강 재배면적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단경기 출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저장시설 20개소와 터널비가림 재배단지 10ha를 조성한다.

 

김제지역의 생강 재배면적은 지난 97년 41.8ha에서 지난해에는 1백24ha로 2.9배가 증가, 완주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재배면적을 보이고있다.

 

그러나 저장시설이 없어 11월부터 2월까지 출하가 집중됨에 따라 이 시기에는 가격이 낮게 형성됐다 그 이후 가격이 상승, 8월경에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키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올해의 경우 저장시설에 6백톤을 저장, 가격이 높은 6월부터 8월사이에 출하할 방침이다.

 

이로인한 농가소득 증대효과는 48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특히 터널 비가림재배로 잎 생강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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