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하 각종 자문·심의위원회가 구성만 된 채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
5일 군에 따르면 37개 각종 자문·심의위원회 가운데 지난 한햇 동안 회의를 단 한 차례도 열지 않은 곳은 관용심사위원회 등 10개에 이르며 3회 미만도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 등 14 개로 나타났다.
회의개최는 물론 단 한건의 안건도 처리하지 않은 곳은 군지편찬, 민원조정, 지방건축, 건축분쟁조정, 보육위원, 노인복지기금, 공업단지심의, 군립공원, 안전대책, 계약심의위원회 등이다.
군의회 강태순의원(천천면)은 "관련부서에서 위원회를 설치하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 유명무실한 기구로 전락하고 있다”며 "실적이 없거나 저조한 위원회는 폐지하거나 통합해 적극 활용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특별한 안건이 없는 경우에는 위원회가 필요없기 때문에 실적이 저조하다”며 "그러나 올바른 군정 발전을 위해 앞으로는 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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