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하고 올곧은 언론인으로 평생을 살았던 조병채씨가 지난 6일 밤 12시 전주 예수병원에서 폐렴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김제 출생인 그는 1946년 경기공립사범학교를 거쳐 1950년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51년 태백신문 기자로 언론사에 입사해 삼남일보 편집부국장, 서울교육신문 편집국장, 전북매일신문 총무국장을 거쳐 전북일보 업무국장·총무국장, 전북도민일보 편집고문, 전주일보 편집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식경」 을 펴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월순씨와 아들 조민곤씨(이지텍 대표이사) 조훈곤(서울관악산업 인사부장) 조영곤(익산신문 편집국장) 등 3남2녀가 있다.
발인은 9일 오전 7시 전주 예수병원 장례식장, 장지는 전주시 금상동 천주교 추모관 선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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