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출신 오미라 원장(미스토리 뷰티숍)이 2022 월드그랑프리 슈프림 아시아 미인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진에 뽑혔다.
오 원장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대회에서 호주 베트남 일본 대만 등 아시아 7개국 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미시즈 부분 최고상인 진에 선발됐다.
그는 이날 캐주얼 의상과 한복 심사에서 그동안 쌓아온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단아한 매력을 발산하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이번 대회 진, 선, 미 수상자들은 내년 6월 20여개국이 참가하는 월드파이널 대회 아시아 대표 자격이 주어짐으로써 출전 기회를 갖게 된다.
오 원장은 “아름다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순간에 최고상을 받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 ‘진’ 이라는 최고상에 걸맞는 품격과 소양을 겸비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K뷰티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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