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는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뇌병변 장애인 거주시설인 완주군 은혜의동산을 찾아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협회는 매년 명절이 되면 은혜의 동산 장애인들에게 쓰일 위생용품을 지원해왔다. 이날 전달된 물품 또한 시설에 거주하는 뇌병변 장애인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하태복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물품을 비롯해 해마다 지원해준 위생용품을 은혜의동산에 있는 뇌병변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한다는 말에 큰 보람을 느낀다" 면서 "추후에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복지증진에 힘을 쏟겠다.”며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사)꿈드래장애인협회는 2000년 법인 설립 이래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국토순례, 체육대회, 장애인 합동결혼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고 함께하는 세상이 되도록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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