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우 전 창원 LG 감독이 KBL 기술위원장에 새로 선임됐다.
KBL은 2011년 8월31일까지 2년 임기의 분과별 위원회 전문위원 선임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6개 분과 위원회 가운데 기술위원회는 위원장에 신선우 전 감독이 새로 선임된 것을 비롯해 박종천 인천 전자랜드 감독, 추일승 전 부산 KTF 감독, 허재 전주 KCC 감독, 김상식 전 대구 오리온스 감독 등 김진 서울 SK 감독을 제외하고는 위원들도 모두 새 얼굴로 바뀌었다.
재정위원회(권혁철 전 LG 단장), 마케팅위원회(김성철 SK 단장), 경기위원회(김동광 KBL 경기이사), 심판위원회(박광호 KBL 심판위원장), 선수복지위원회(한영규 KBL 전 재정위원) 등 나머지 분과 위원회의 위원장들은 모두 유임됐다.
6개 분과 위원회는 국내 프로농구와 관련된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해 KBL 총재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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