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축협 류광열 조합장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고급육 브랜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친환경축산사업을 통해 경종·축산농가들에게 상생의 길을 도모했다는 공로로 13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류 조합장은 지난 2002년 조합장으로 취임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유휴농지를 활용하여 국내 부족한 조사료 수급문제 해결과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액비살포 시연회, 총보리 곤포사일리지 생산·제조과정 시연회, 조사료용 옥수수 수확작업 시연회 등 각종 시연회를 통해 경축을 아우르는 농가교육 및 홍보에 지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류 조합장은 평소 자원을 활용하는 자연 순환농업은 축산인은 물론 경종농가와 상호 상생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갖고 자연 순환농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우농가의 체계적인 사양관리와 계통출하 유도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해 이번에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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