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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축제서 '아토피 프리 진안' 인기

상담·케어용품만들기 등 2000여명 방문

부산 환경체험행사에 마련된 진안군 아토피 치료사업 홍보 부스에서 발길을 멈춘 청소년들이 아토피 케어용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진안군이 아토피 치료사업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 5일과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환경아 놀자' 체험행사에 부스를 마련하고 홍보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환경행사는 '친환경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실천적 환경교육의 장'이란 주제로 생태환경과 녹색에너지 등 다양한 컨텐츠 제공과 직접 만들고 느끼는 오감체험으로 생활속 녹색실천 운동에 앞장서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 체험행사에 아토피사업이 축제의 특성에 맞아 홍보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고, '아토피 프리 진안' 이란 주제로 아토리스연구회·아토푸드생산자협의회와 함께 참여했다.

 

군 홍보관에서는 아토피친화학교 등 아토피 상담과 맞춤형 케어용품 만들기, 진안군에서 친환경으로 생산된 감잎차와 오미자차 시음회 등 식이를 통한 탄력있는 피부관리 요법 등을 지도, 케어용품 만들기에 직접 체험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포함 약 2000여명이 다녀갔다.

 

이와 함께 아토피 프리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에코에듀센터 건립사업, 양·한방 협진을 통한 아토피 치유와 교육,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조림초등학교·외궁초등학교의 아토피친화학교 운영 등도 함께 홍보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아토피 자녀가 있는 학부모가 홍보관에서 체험과 함께 상담을 하고 학생을 진안으로 전학시켜 아토피를 치유하고 다시 부산으로 가기도 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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