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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터' 가 '쉼터' 되다…진안군, 도심 공원화

제대로 된 휴식공간하나 없던 진안읍 노계동 부근 공터가 민선5기 공약사업인 도심지 공원화사업의 첫 단추로, 여가활용이 가능한 다용도 쉼터로 탈바꿈했다.

 

노계동 일대는 그동안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인근 주공2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200세대 531명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공터로 방치된 노계동 인근 터(1500㎡)에 대해 3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어린이 놀이시설, 운동기구 설치, 배드민턴장 조성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인근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시설 마련으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여가선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앞으로도 군은 도심지 공원화사업을 위해 시가지 간판정비 및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는 상림천 수변공간을 이용해 친수쉼터를 조성할 예정으로 용역중에 있다.

 

또한 도시생태계 건전성 및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군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녹색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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