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읍시청 복지증진과에 들어선 장애인취업센터의 운영을 책임지게된 박성순(정읍시청 복지여성과장)센터장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1만476명에 달하고 있지만 기업체들의 장애인 고용률은 2.3%에 그치고 있다”며 “장애인중 취업및 직업교육 희망자를 전수조사하고 장애인 고용 희망업체를 파악하여 취업률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순 센터장은 또 “장애인취업센터에는 상담과 취업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상담사가 1명 배치되었다며 전화통화와 방문상담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이 되도록 행정지원도 강화하여 발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박 센터장은 이어 “지역내 장애인 취업희망자는 300여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들이 일할수 있는 장애인 고용 희망업체를 파악 관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취업알선 기관들과의 연계망도 구축해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5기 김생기 정읍시장 공약사업으로 전북도내 일선 시군에서 처음으로 개소된 정읍시 장애인취업센터는 올해 1400여만원의 예산이 지원되어 취업알선과 적응교육, 취업장려금지원사업을 펼치게된다.
특히 센터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2012년도에는 장애인고용율 2.7%로 향상을 목표로 2012년도에 54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 장애인 취업장려금 지급은 물론 장애인들의 자격증획득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정읍시 장애인취업센터 개소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김철수 시의장, 김택진 지체장애인협회장,박종형 정읍장애인복지관장, 서현필 시각장애인협회장, 한정상 한국장애인부모회정읍지부장등이 참석해 센터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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