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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체납세 징수 실적 400% 넘어

임실군이 지난 10월과 11월 2개월에 걸쳐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 목표치보다 400%가 넘는 실적을 거두었다.

 

7일 군에 따르면,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지방세체납을 일소키 위해 군은 지난 2개월간을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 운영한 결과 이같은 효과를 거뒀다는 것.

 

올들어 군은‘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ZERO의 해’로 정하고 고질 및 상습체납자의 뿌리를 뽑기 위해 20명으로 구성된 합동징수반을 가동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세의 경우 행적지 추적을 통한 번호판 영치와 사법기관 고발조치 등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인과 기업인의 경우에는 예금압류와 자동차 공매처분 등의 압박을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 전체 목표액인 2억6400만원보다 400%를 초과한 6억5100만원을 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활동에 힘입어 지난 9월까지 22억원에 달했던 임실군의 지방세체납액이 11월 말에는 14억원으로 대폭 감소, 원활한 지방세정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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