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소장 이지훈)는 19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2011년도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날 사업보고 대회에는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 한국어 강사와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해 2011년도 사업성과를 보고한 뒤 한국어집합교육 등 3개 교육과정을 수료한 결혼이주여성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한국어 집합교육은 5개반으로 운영, 한국어능력시험에 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 2011년도 취업훈련 등 15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모두 5551명의 다문화가정을 지원했다.
문명수 전주부시장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는 결혼이주여성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와 민간단체가 협력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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