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반달곰 사과 주산단지가 사과나무를 분양한다.
분양은 8일부터 후지 품종을 대상으로, 가격은 그루당 10만원으로, 규모는 1인당 3주 이내에 선착순으로 실시된다.
주요 농작업 및 관리는 농장주가 맡고, 소비자는 영농체험 및 수확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수확기에 그루당 사과 30㎏이 최저 수량으로 정해져 있고, 부족한 물량은 보전해준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620-8038, 8036)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지리산 인근 해발 450∼600m 높이에서 생산되는 지리산 반달곰 사과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기간이 길어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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