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영지버섯과 수삼이 4월중에 베트남과 태국에 처음으로 수출될 전망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와관련, 진안군은 지난 21일 배트남 수출바이어 (주)유앤아이 이청 대표를 초청하여 농·특산품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수출 상담에 나선 유앤아이 이청 대표는 진안군의 영지버섯과 수삼의 품질 우수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도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 졌다.
이청 대표와의 상담이 이뤄진 것은 아시안지역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실시된 수출 상담회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이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현지 유망바이어를 대상으로 농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진안군의 농특산물이 맛과 가격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진안군에서는 우수한 진안 농특산품을 수출하는데 수출업체와 유기적인 협력체을 구성하여 수출 기반을 만련하고 농가의 소득이 배가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로 동남아 지역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해외바이어 초청행사를 시작으로 더 많은 신규바이어를 발굴하여 진안산 농특산품의 해외 수출은 물론, 버섯과 수삼의 세계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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