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는 2017년 한국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를 실사를 위해 1일 방한해 10일 동안 후보 도시의 경기장, 훈련장, 호텔 등 제반 시설 점검에 나선다. 전주시 실사는 4일로 확정됐다.
이번 실사단은 FIFA 하이메 야르자 이벤트 국장을 포함 모두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한축구협회 김동대 부회장을 포함 5명의 분야별 담당자가 동행한다.
U-20 월드컵 경기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는 오는 4일 있을 실사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전주의 축구 인프라와 전주시민들의 축구 열기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FIFA U-20월드컵 조직위원회는 FIFA 실사단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2일 한국의 U-20 월드컵 9개 개최 후보도시 중 6개 개최 도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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