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골퍼일 때에는 비거리를 내기 위한 욕심으로 백스윙을 길게 올리는 오버스윙을 하는 경향이 많다.
구력이 쌓일수록 이런 자세는 보기에도 흉할 뿐 아니라 방향성도 일관되지 않음을 깨닫고 간결하고 정확성이 있는 백스윙을 원하는 골퍼들이 많아진다.
골프 스윙을 교정하는 것 중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오버스윙과 스윙 템포를 고치는 것인데 오래된 골퍼일수록 습관 탓에 고치기가 힘들다.
오버스윙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짧게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보자.
보통 오버스윙을 결정하는 요소는 <사진 1> 과 같이 백 스윙때 양손의 위치가 머리 위까지 올라간다거나, 클럽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이 되는 지점을 지날 때 오버스윙이라고 한다. 오버스윙의 대표자는 존 델리라는 PGA 선수인데, 미스샷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많이 힘들 플레이를 하곤 한다. 사진>
오버스윙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진 2> 와 같이 머리위까지 올라가는 양손의 위치를 교정해야 한다. 사진>
그러나 백스윙의 크기만을 줄여서 볼을 치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것은 백스윙이 짧아진 만큼 스윙의 템포 또한 빨라지기 때문에 볼을 맞추는 타이밍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볼을 헤드 페이스 정중앙에 맞추기도 힘들 뿐 아니라 볼이 스윗 스팟(sweet spot)에 맞더라도 거리가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백스윙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진 3> 처럼 손 위치와 팔의 스윙 크기를 줄여야 한다. 그 대신 어깨의 회전은 크게 해준다. 사진>
전체 길이는 줄이는 대신 스윙의 좌우 폭을 어깨 회전을 이용하여 크게 해 줘야만 몸이 꼬이는 시간을 길게 해주게 되고 임팩트 타이밍을 잃지 않고 볼을 칠 수 있다.
전형적인 모던 스윙이 강조하는 것이 바로 스윙의 길이를 줄이고 폭을 넓히는 것인데 바로 이런 큰 어깨 회전을 이용해야만 백스윙을 줄이는 대신 강력한 파워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루만의 연습으로 만들기 어렵다. 오랜 시간을 투자해 연습하는 인내가 필요하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 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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