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2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호남지역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낙석,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 대상은 익산국토청과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도로·하천공사, 상수도·택지조성 공사 및 민간영역 소규모 건축·아파트공사 등 30개 현장으로 약 15명 내외의 점검반을 투입된다.
집중점검에선 대규모 굴착부·절개지와 건축물 주변 축대 등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현장을 중점 점검하고, 싱크홀 등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와 균열 발생 여부, 계측관리 실태와 인접구조물 보호 조치 여부, 흙막이·비계 등 가시설물 설치의 적정성, 낙석사고 예방 및 추락 방지 시설 설치 여부도 함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김철중 건설관리실장은 “건설공사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여 보다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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